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
seek2008.12.20 22:22
집에서 오전 10시에 나가서 호텔에 도착하면 한국시간으로 다시 오전 10시 쯤 되기 때문에 총 2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다.
공항 리무진 버스 타고 인천공항가서 비행기 타고 로스앤젤러스 도착하면 다시 오스틴 가는 비행기 갈아 타고 Austin Bergstrom Airport 에서 부터 호텔 까지는 약 33km 정도가 된다. 주재원이 가지고 다니는 차는 국내에서는 상당히 고급차종이라서 편하기는 하다.



비행기 실컷 타고 나면 고추장 먹고 싶은 생각 밖에 안난다. 다른 사람들은 식성도 좋게 다른나라 음식을 잘도 먹는데 난 그게 잘 안된다. 어디를 가던지 일단 입가심을 해야 속도 편하고 잠도 잘 온다.



호텔은 바깥에서 보면 깔끔하다. 간판도 멋스럽다. 안은 그냥 지낼만 하다. 원래는 음식도 해먹을 수 있는 곳이고 한국사람들 출입도 많은 곳이라서 금요일에는 라면과 김치도 파는 곳이다. 저녁 기온이 7도 정도 였는데 호텔 안의 벽난로를 보니 반갑기 그지없다. 아 ~ 따듯하다. 



모두들 잠 들러 갔다. 나의 할일은 이제 부터다. 잠 시간 줄여서 캐싱하는 거라서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다. 에고 벽난도 옆에 있을까 밖으로 나갈까. 내일 오전/오후는 일을 해야 하므로 시간이 없다. 밍기적 거리지 말고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다.



Ticker Tape! / GCPA29


도착했다. 이곳은 넓은 평지라서 GPSr의 accuracy가 대개 3m 이라로 뜬다. 위치는 매우 정확하다. 이 의자 어딘가에 있다. 틀림없이 자석있는 나노캐시 임을 직감할 수 있다. 장갑끼고 올걸 잘 못했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에고 바람은 씽씽불고, 이 철판을 맨손으로 뒤질려면 그러나 이미 무릎을 꿇고 손은 이미 철판과 조우한다. 예감대로 자석붙은 나노캐시 나왔다.


고민이다. 더 찾으려면 고가도로를 지나서 주차장 있는 곳 까지 가야 한다. 걸어서, 이 밤에, 이 추위에, 텍사스주를, 맨 몸으로, 무단횡단은 70m 지만, 무단횡단 하기도 겁난다. 혹시 뭔 일이라도 생기면 안되니까, 그리고 그건 룰 위반이다. 안 그러면 왕복 3킬로미터를 3개 더 찾자면 투자해야 한다. 갔다왔다. 




KSA5 - Here Everything's Better / GCYKK6

여기서도 역시, 무릎을 끓고 불빛도 없는 곳을 뚫어 져라 쳐다 보지만 좀체 보이지 않는다. 플래시도 없는데 (다음에는 꼭 챙겨와야 겠다.) 왜 이렇게 어둡지, 아 손을 이리 저리 휘돌려 보지만 걸리지 않는다. 순간 번뜩하면 뭔가 보인다. 사진기 플래시를 대어보니 뭔가 있다. 손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보니 나온다. 아 이쁜 것. 곱게도 숨어 있네. 




Getting the Goose #12,#13 / GCTDNY,GCTDP0 

다음은 아주 익숙한 스커트 리프터형이다. 이건 지난번에 와서도 10개를 똑같은 스카트 리프터형으로 찾았다. 고마우셔라. 
음식점에 아직도 사람들이 조금은 있는 것 같다. 24시간의 여정 후 왕복 3킬로미터 걷고, 4개 찾았다. 출발이 좋다.
내일을 위하여 오늘은 여기 까지로 마무리. 















Posted by hoonijun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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